2022. 10. 2. 08:27ㆍ카테고리 없음
[20분 공동체성경읽기] 10/2 스가랴 11~14장
https://youtu.be/wN-TR6Z6BGU
스가랴 전반부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였다면,
후반부는 앞으로 올 메시아를 예언.
예수 그리스도, 선한 목자로 오시어
이스라엘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예수님을 가장한 다른 메시아가 와서 혼란하게 한다는 것.
예루살렘의 구원 - 12, 13장
하나님께서 그들을 힘주시고 돌보시는 보호해 주셨음
죄와 더러움을 씻으시고
우상과 거짓 예언을 이땅에서 없애시겠다는 회복의 날
스가랴 13: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이들은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은과 금과 같이 연단되어져
더 단단해 지고 온전해지고 거룩해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다운 삶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찬양 사역자로 사명을 가지고 묵상하는 말씀.
하나님께서 너는 무엇을 가지고 나눠 주시겠니?
우리의 양식은 말씀이잖겠습니까?
열심히 말씀을 읽고 전심으로 묵상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나눠주는 사역.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자리로 나오게 하며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는 찬양 사역자.
날마다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 20분 성경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늘은 고난의 문제에 대해서
1부와 2부로 (참고자료) 고난에 대한 질문을 풀어봅니다
- 박영선 원로목사의 강해를 오늘은 전반부 내일은 후반부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핵심을 나눠 주셔서...
읽기과 묵상에서는 큰 시각을 가지기 어려운데,
단번에 거시적인 기독교 세계관을 깨닫게 해 주실 것이랍니다.
(참고자료)
기독교 - 고난에 대한 질문을 풀다 - 박영선 원로목사
https://youtu.be/MBQCFQtTqvg
고난을 풀려고 기독교에 물어보신다면,
하나님이 우리로
-무엇을 하실려고 만드신지?
-어떻게 만들고 싶어 하시는가?
이것을 알아야 하는데...
이 물음을 건너뛰어버린 것 같이,
예수 믿고 천국가는 것만 남아버렸어요.
(이야기를 풀면)
예수는 믿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의도는 이해되지 않은 채로 현실을 살아가게 되는... (핵심과 본질이 빠진...)
그러니깐 현실에서는 복 받고 사는 것 밖에는
다른 기대가 없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자체의 타락하게 된 연유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평안해야 되는 것 아니야?"
"예수님을 믿으면 만사형통해야 되는 것 아니야?"
이런 우리의 일반적 종교심이
열심히 이런 기도를 무의식중에 하게 만드는 것이죠.
"하나님, 다시는 하나님을 찾아 오지 않도록,
모든 복을 주세요"
표현하지 않지만,
결국 그 이야기 입니다. (않그런가요?)
하나님 하시는 일에는 고난이 꼭 있으시대요.
그래서 그 문제를 출애굽 사건부터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왜 고난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고,
복인가? 하는 모순과 역설을 풀어보도록 합시다.
출애굽 사건은 우리가 너무나 다 잘 아십니다.
이스라엘이 종되었던 애굽(이집트)에서 해방을 받아서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되었죠.
그런데 이 출애굽 사건이
애굽의 종되었던 자리에서 풀려났고,
여러 기적 속에서 행복한 나라로 간다라고 하기에는
잠시 들여다봐야할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어
종 되었던 애굽 땅에서 백성들을 구원할 때,
그 백성들은 오랫동안 기대했고
소원했던 일로 받아들 일 수 있습니다.
노예노릇을 해야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자유를 얻어야 했었죠.
그런데 바로(그 당시 애굽 왕)가 놓아주질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10가지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재앙에서는 바로가 항복하고 그들을 노예에서 풀어주지만...
다시 마음이 변해서 쫓아왔고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 앞에 서게 됩니다.
그들의 앞은 건널 수 없는 바다이고
뒤에는 쫓아온 애굽 병사들 때문에
진퇴양난의 자리에서 백성들은 울부짖습니다.
(새번역) 출애굽기 14:11
그들은 모세를 원망하며 말하였다. "이집트에는 묘 자리가 없어서, 우리를 이 광야에다 끌어내어 죽이려는 것입니까?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여기서 이런 일을 당하게 하다니, 왜 우리를 이렇게 만드십니까?
라고 원망을 하자.
모세는 그 유명한 신앙고백적인 선포를 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https://yosiah.tistory.com/962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그들은 건너와 해방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러나 아시는데로 ....
광야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러 번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
원망하고 실패한 역사를 가지게 됩니다.
"물이 없다."
"먹을 게 없다."
"길이 고단하다."
여러가지 상황이 그들을 원망하고 불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바위에서 물이 나게도 하시고
하늘에서 만나를 주기도 하시고 (40여년 내내)
또 메추라기로 고기를 먹게도 하시고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셔서 (40여년 내내)
드디어 약속의 땅 앞에 섭니다.
가데스 바네아라는 곳에서
가나안에 열두 정탐꿈을 보내고
그 보고를 받는 장면이
민수기 13자에 나옵니다.
그런데 들어갔던 그 정탐꿈들
열두 명 중에 열 명이
새번역 민수기 13:31
그러나 그와 함께 올라갔다 온 사람들은 말하였다. "우리는 도저히 그 백성에게로 쳐올라가지 못합니다. 그 백성은 우리보다 더 강합니다."
그래서 그 핑계가 이제 원망으로 나오죠
새번역 민수기 14:3
그런데 주님은 왜 우리를 이 땅으로 끌고 와서, 칼에 맞아 죽게 하는가? 왜 우리의 아내들과 자식들을 사로잡히게 하는가?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그 불평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개역개정 민수기 14:7~8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믿음의 보고를 합니다.
그러나 백성 대다수가 원망하고
모세를 죽이려고까지 들자
하나님이 등장하시죠.
새번역 민수기 14: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나를 멸시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너희 믿음이 없는 너희들은 다..
광야 생활중에 생애를 보내게 될 것이다.
광야 40여년의 방랑 생활을 하고
그 세대는 다 죽고
그 후손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에서도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가나안의 땅에 들어갑니다.)
잘 아는 사건이지만...
하나 짚고 넘어가야할 대목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손에서 그의 백성을 꺼낼 때에도
백성들에게 시킨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 홀로, 10가지 재앙으로 간섭하시고
바로를 굴복시키셨습니다.
광야에서도 백성들의 원망에 대해서
하나님이 답을 다 주십니다.
그런데 유독 가나안에 들어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저들이 반항하고 원망하자
"그래 너희 결정대로 너희는 못들어간다.
너희 생애를 광야에서 마치게 된다."
라고 엄한 심판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 전에는
모든 불평에 대해서 눈 감으시고
원망에 대해서 답을 주셨는데..
왜 가나안에 들어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토록 엄격하게 판단을 내리셨는가?
하는 문제이죠.
그러니깐 출애굽은 애굽에서 나오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최종 목적인 이야기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기려면 먼저 애굽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죠.
우리가 이 방에서 나간다는 것은,
어디 갈 때가 있어서 나가는 것이고.
갈 곳 가려면 여기서 먼저 나가야 하는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니깐 가나안에 들어가는 문제는...
애굽에서 꺼내는 것은 하나님이 꺼내셨지만,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는 우리 힘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출애굽 사건이 갖는
중요한 메시지 인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무슨 뜻이냐?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함을 얻는
죄악의 사슬에서 풀려나는 문제는 하나님이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만,
이렇게 해방된 사람이
하나님의 목적대로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너희 스스로가 대답하도록 풀어나가야 한다.
라는 문제가 출애굽의 사건입니다.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대표하는 특징을 나타내는 두 단어가
사랑과 믿음입니다.
세상에서도 가치있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기독교에서 왜 대표되는 것을 사랑과 믿음일까?
묻지고 따지지 않고
맞는 말이고 좋은 말로
기대하는 개념으로 수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믿음과 사랑은
동등한 인격사이의 관계를 말합니다.
그러니깐 사랑과 믿음의 관계는
어느 한쪽이 열등하거나,
종속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깐 사랑을 하고, 믿음을 가질려면.
둘이서 대등한 지위를 가져야만
사랑을 나누고 믿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거기서 대등한 지위라는 것은
인격적 관계에 있어서..
관계성의 대등한 지위 입니다.
그러니깐 믿음과 사랑은
상대가 서로다 자발성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이 혹은 사랑이
신앙의 순종이 하나님 앞에
나를 포기하고 맡기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알아서 다 해 주십시요.
이렇게 사용이 되는데
성경은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고.
순종 마져도 자발성을 가지고 하는 것으로 요구합니다.
자발성을 가지고 자발적 선택을 하려면
자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분명한 필연적 조건입니다.
그 자유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면 그 자유를 가진 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지?
잘못된 선택을 할지는
언제나 열려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지요.
우리에게 선택을 하라고 하면
우리가 정당한 선택을 할지?
잘못된 선택을 할지?
이제 실력의 문제가 되지요.
선택을 하는 자유가 주어지고,
자유를 사용하는데에는 두 가지 내용이 있는데,
권리와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이 자유를 권리로 쓸 것이냐?
책임으로 쓸 것이냐? 는 자유가 가지는 특권입니다.
이것은 자유를 가진 존재가 선택할 문제이지요.
이 문제에서 올바르게 하였는냐?
잘못되게 했느냐의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 광야 생활인 것입니다.
이 광야 생활의 특징이...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주시고 입을 것을 주셨습니다.
신명기 8:2 당신들이 광야를 지나온 사십 년 동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기억하십시오. 그렇게 오랫동안 당신들을 광야에 머물게 하신 것은, 당신들을 단련시키고 시험하셔서, 당신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당신들의 마음 속을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신명기 8:3 주님께서 당신들을 낮추시고 굶기시다가, 당신들도 알지 못하고 당신들의 조상도 알지 못하는 만나를 먹이셨는데, 이것은, 사람이 먹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당신들에게 알려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신명기 8:4 지난 사십 년 동안, 당신들의 몸에 걸친 옷이 해어진 일이 없고, 발이 부르튼 일도 없었습니다.
무엇을 시험하였을까요?
광야에서 시험받았을 때마다 외쳤던 것은
돌아가자 였습니다.
뜻밖의 반응.
돌아가자.
물이 없어서 목이 마를 때에도 - 애굽으로 돌아가자.
먹을 것이 없을 때에도 원망이 - 돌아가자.
이렇게 표현 되어있습니다.
"애굽에 있을 때에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부족한 적이 없었다. (걱정할 것이 없었다) "
그런데 광야에 나오니깐.
먹을 것도 없고
입을 것도 없고
고달프기 짝이 없다 돌아가자~
거기가 성경이 말하고 싶은 내용인 것입니다.
돌아가는 것은 무엇이냐면
자유에 대한
아무런 개념도
실력도 없는 반응입니다.
애굽의 가치는 노예로 있을지언정
먹을 것 마시는 것은 걱정이 없는 곳이죠.
광야에서의 불평은 무엇을 가졌기 때문에
생긴 현실이냐 하면...
자유라는 권리를 갖게 되자 생기게 되는 형편입니다.
무슨 형편이요.
이 시험. 하나님의 시험.
도전 입니다.
무슨 도전.
먹을 것과 입을 것이 해결된 상태에서
너는 무엇이냐?
네 정체성은 뭐니?
너는 무엇이 될래?
......
우선 여기까지 정리하고 주일 말씀에서 2부를 정리하겠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36년 성경을 거의 연구 단계로 파고 있으나..
이런 신학적이고...
깊이있게 밝혀 주시는 것을 잘 듣지를 못했는데...
지금 예언서에서 이런 칸텐츠를 발견하고 듣게 된 것에서는 많은 시사점과 저에게도 말씀을 묵상하는
한단계의 진 일보이기에 붙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도전.
바로 하나님의 자유를 주시며
하나님과 동등된 지위와 신분을 주신...
너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주의 백성이니...
이렇게 만드신 하나님의 빛을 세상 만방가운데 세울 것이니... 너희를 감출 수도 없이..
등잔은 아래에 두지 않고 비추도록 등잔을 높이 들리어...
이렇게 기이한 빛을 만드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바...
그 일이 우리 삶 속에 이루어 지게 하시며.
마라니타, 주 예수여 오셔셔
온 만 백성이 주께 예배하며 영광을 돌리도록
우리를 사용하소서.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