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6. 06:13ㆍ묵상
[20분 공동체성경읽기] 9월 16일-다니엘 9, 10장
https://youtu.be/OpXM88Em3tA
다니엘의 기도
(우리말 성경버전)
곧 그가 다스린 지 1년 되던 해에 나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을 보고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연수를 정해 말씀하셨음을 알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이 무너진 지 70년 만에 돌이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올이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뿌린 채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구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여호와께 이렇게 기도하고 고백하며 말씀드렸습니다. “여호와여! 크고 두려우신 주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약속을 지키시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죄를 지었고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우리가 악하게 행동했고 주의 법과 명령을 어기고 거역했습니다.
또 우리가 주의 종 예언자들이 우리 민족의 여러 왕과 귀족들과 조상들과 온 백성들에게 주의 이름으로 말씀한 것을 듣지 않았습니다.
주여, 의로움은 주께 있으며 우리에게는 오늘날처럼 부끄러움이 있을 뿐입니다.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과 각 나라로 쫓겨나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는 사람, 곧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두 부끄러움을 당할 뿐입니다. 그들은 주를 거역하며 죄를 범했기 때문에 주께서 각 나라로 쫓아내셨습니다.
여호와여, 우리가 부끄러움과 욕을 당하고 우리 왕들과 귀족들과 조상들이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은 우리가 주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지만 우리는 주께 반역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고 주의 목소리 듣기를 싫어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습니다. 우리는 주께 죄를 지었기 때문에 심판을 받았습니다.
주께서는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우리와 우리 지도자들을 벌하셔서 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증명하셨습니다.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 일어난 일과 같은 일은 없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그대로 우리에게 이 모든 재앙이 내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에서 돌이켜서 주의 진리를 알기 위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은총을 내려 달라고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이 재앙을 준비해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의롭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주 우리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들을 강한 손으로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시고 오늘날같이 이름이 유명해지신 주여, 우리가 죄를 지었고 우리가 악을 저질렀습니다.
주여, 내가 기도합니다. 주의 모든 공의에 따라서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 내린 주의 노하심을 거둬 주소서.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인해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들이 우리 주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의 기도와 간절함을 들어주십시오. 하나님 자신을 위해 무너진 주의 성전에 주의 얼굴빛을 비춰 다시 세워 주십시오.
내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눈을 떠서 보십시오. 주의 이름으로 부르는 성이 무너지고 우리가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께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잘한 것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주께서 큰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주여, 들어주십시오! 주여, 용서해 주십시오! 주여, 들으시고 이뤄 주십시오! 내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해 미루지 마십시오. 그곳은 주의 성이며 이 사람들은 주의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렇게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스스로 밝혀 말하며 기도했습니다.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을 때입니다.
다니엘 9:2~20
일부러 쉬운 말로 바꿔서 보시면
다니엘의 회복될 년수를 깨달음 (미리 하나님이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먼저 알아보았음에도...)
다니엘이 현재의 포로된 처참한 상황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갑니다.
요즘 우리는 대언적 기도와 대신 용서를 구하는 기도
그리고 약속의 말씀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
본질적으로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기를 간청하는 기도의 모델을 보게 합니다.
가만히, 이 기도의 모델을
저희의 역사적 환경에 그대로 접목해서 기도해 볼 수 있겠어요.
역사는 반복되어지고 이렇게 하라고
지난 성경의 모델을 보는 것이 아니겠어요. 저는 그렇다라고 생각해요.
저희 각자 자신의 기도문을 만들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시작할께요.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 광복을 만난지 언 74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상황은
https://yosiah.tistory.com/1142
더 힘들어진 상황,
분단의 역사가 66주년쯤,
동족상잔의 전쟁의 역사로는 69주년쯤 되었네요.
다니엘과 같이 역사를 회고해 보므로,
하나님이 종된 것을 완전히 회복해 주시는 70년수에 맞춰서 깨닫는 것 처럼
우리의 아픔을 제할 날이 가까이 온 것을 바라봅니다.
주님 우리를 더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이 여기셔서...
이 남북간에 어그러진 것을 바로잡아 주세요.
다른 나라가 더 확고해져서
총뿌리를 넘어서 미사일과 핵무장으로 겨눠지는 이제는 버튼 한방이면 인류가 먼지로 하나님 만나게 되는 웃지못할 것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북은 탄압, 남은 허랑방탕...
우리는 모두 하나님 뵐 면목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마지막 시대에 조선에 복음을 심겨주셔서... 동쪽 변방 작은 나라에서 하나님이 구원하심을 나타내신 것을 만방이 알게 되었어는데..
20세기 유일하게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축복해 주신 것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도록 세우심은 하나님의 도움이라고 반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넘어짐이 하나님의 누가 되어질까? 더 걱정이 되고 더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서도 저희를 더욱 불쌍히 여겨 주세요.
그리고도 우리의 나아갈 길을 잃어버리고...
우리는 우리의 욕심과 경쟁에
마치 다음세대도 넘겨진바 되도록 이끌고 있는 이 처참한 광경!
마치 죽음에 이르는 절망을
사랑하는 다음세대를 잡아 끌어 그 구렁텅이에 넣고 있사오니...
이것을 어찌 바라보아야 하나요?
그리고 우리가 저지르고 있는 일들은
분열과 싸움이라...
부모와 자식이 싸우고
부부가 다투며, 세대가 분열되고
이웃이 다투고, 지역이 분열되고
정치적 대립은 고착화 되어 있습니다.
ㅠㅜ 엉엉 울 수 밖에 없는 이 현실 속에서
이 통한의 한의 민족이 되어서...
자살 1등 공화국을 공고히 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멀리 갈 것 없이 제가 그러하고...
우리집이 그러합니다.
염치없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긍휼과 다시 살리셔주십사 구원을 구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이 처참함에서 건져나오도록 해 주세요.
우리에게 방법과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깨닫지도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깨달은 것은 어쩌면 회복의 기한이 찬 것을 보았지만 현실의 괴리감, 나아가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역사의 흐름을 타지 못할 민족이 더욱 걱정되어서 기도한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와 불안 속에서...
대한민국의 시대적인 사정을 주님께 가져가오니...
주님의 구원에 빛을 잊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그 아름다운 광채가 다가올 때에 놓치지 않도록 우리를 구원하여서
다시금 세계 열방중에...
약하고 작은 대한민국을 보아라.
오직 하나님만이 세우시도록 이끈 나라가 되었으며,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서 잿더미에서 세워지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세계를 돕는 나라됨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이 세워지고 돕는 나라됨을 보아라고!
그렇게 이 마지막 시대에 선포하게된 나라됨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주시며
반대로 욕이 되지 아니하고 영광이 되게 하실 하나님께 또 믿음으로 구하며 나아가오니...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시며
주의 뜻하신 모든 민족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경배하며 예배하는데에 쓰임받는 나라, 이끌고 그 길을 예비하는 나라로 다시 세워주세요.
감사하며
나의 할아버지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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